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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새로생긴 연관검색어 신고기능 "누구를 위한 기능인가"

Xenophon 2013. 5. 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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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이다.

하루 방문자 수가 어마어마하고, 수익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모든 부분에서 사고를 염두해두어야 한다.

최근 검색기능에 신고기능이 추가되었다. 연관검색어에 이상한 키워드가 있으면 이를 삭제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조금 이상하다.


나온 시기가 조금 이상하다고 말하면 쉽다.


지난번에 필자는 윤진숙을 검색하면 무능이 키워드로, 박근혜를 검색하면 무식이 키워드로 나온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관련 링크  : 새 정부에 걸맞는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


네이버에서 외압을 받았는지 알 수 없다. 

그런데 시기가 정부의 개입이 없었다고 말하기에는 무엇인가가 오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박근혜를 입력하면 나오는 검색어들.. 옆에 위치한 신고가 보인다.


저 버튼을 눌러 저런 글들을 몇자 지우게되면 또 여론이 조작되는 것이다.

검색어 조작에 완벽을 위해 연관검색어 조작까지..

조작을 합법화 하게 되어 상당히 위험하게 되었다.



이제 머지않아 인터넷에서 바쁜 꿀벌은 슬퍼할 시간이 없다. 라던지 산소가스 이산화가스 드립이라던지 돌대가리라던지 하는 무식한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어서 무척 아쉽다..


프리덤 하우스에서 발표한 인터넷 자유도 점수를 보니 2011년에는 32점 2012년에는 34점이었다. 

향후 5년간 얼마나 오르게될지 궁금해진다.


아쉬운 감정에 몇자 적어본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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