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세노폰의 IT 누리사랑방

유투브가 한국에 처음으로 출시되었을 때를 기억합니다. 소위 돈받고 기사 써주는 애들가짜언론이 유투브가 "성인용 콘텐츠"가 제대로 필터링 되어 있지 않고, 국내에서 실패할 것이라는 그런 글을 기사라고 올리던 때를.. 오늘날의 유투브는 한국에서 자리를 잘 잡았습니다. 유투브로 한 달에 몇 천씩 버는 사람들도 생기고, 국내 스트리밍 생태계를 완전히 바꿔놨죠. 15-1분 정도의 광고를 무조건 보아야 재생할 수 있었던 회사들이 몇 있었습니다. 유투브가 한국에 나타나고 10초 부터 광고를 건너뛸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었죠. AWS의 서버를 빌려쓰는 넷플릭스 덕분에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한국에 정식으로 론칭되기도 했습니다. Back-end 개발을 하는 제 입장에서는 참 고마운 일이죠.(AWS는 EC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