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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 레티나(Late 2013)를 구입하다 본문

솔직한 리뷰/각종 후기

맥북 프로 레티나(Late 2013)를 구입하다

Xenophon 2013. 12. 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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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항상 가방에 들고다니는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노트북과 필기구 그리고 공책입니다. 그 3가지 중 한가지라도 없으면 술을 마시기 때문이죠,(^^)

우선 지난 7년동안, 그리고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동안 내내 들고다닌 노트북을 소개합니다.




HP Compaq 6710S 노트북입니다.


많이 낡아보이죠? 2007년 말에 아버지가 다니는 회사에서 50만원을 지원받고 구입한 노트북입니다. 노트북의 무게는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약 2.6Kg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어댑터 무게까지 다 합치면 3Kg정도 될 것입니다. 

이런 무거운 노트북을 제법 오랫동안 들고다녔습니다. 시험기간때에는 제 가방에 12Kg정도 넣어다닌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사용한 제 노트북은 지금도 잘 작동하긴 하지만 보드가 낡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갈수록 한계가 보이더군요. 느린건 둘째치고, 가끔은 뜬금없이 파일이 손상되기도 했습니다.(이게 결정적인 이유였죠^^) 그래서 이번에 새로 한대 골라봤습니다.


제가 오랫동안 사용한 hp노트북을 한번 더 사볼까 생각하다가 이번에는 맥북으로 결정했습니다.

'맥프레' 라고 불리는 노트북입니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흔히 맥의 용도가 "카페 창가에 앉아서 인터넷 하기" 라는데 그게 괜히 붙여진 말이 아닙니다. 이쁩니다.

제가 이전에 쓰던 노트북과 비교했을때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다면 무게와 크기입니다.

무게는 제가 정확히 재어보지 않았지만 확실히 많이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크기 면에서도 제 가방에 쏙 들어가는 적당한 크기입니다. 노트북이라는게 너무 크면 중요한 휴대성을 상실하게 되거든요. 


이전 노트북과 비교샷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6-7년의 기간동안 노트북은 어마어마하게 발전한 것 같습니다.

이정도의 발전이면 누구라도 만족스러워 하실겁니다.



맥북 프로 레티나는 왜 샀나?


제가 맥을 구입한 이유는 프로그래밍 때문입니다.

이 맥은 윈도우에서는 불가능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페러렐즈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 윈도우와 맥을 동시에 실행시킬 수 있는것도 큰 매력이었습니다.

그리고 간간히 블로그를 운영하고 항상 휴대하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속도와 안정성에 들고다니기 편한 노트북이 필요해서 맥으로 결정했습니다.



맥 5일 사용 후기


맥북 프로 레티나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레티나 디스플레이입니다. 눈이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제가 이 노트북을 구입하기 이전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노트북을 제법 많이 봐왔는데 레티나를 앞서는 노트북은 없었습니다.

이건 제가 아이폰4를 매장에서 처음 봤을때의 느낌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튠즈가 맥에서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작동합니다.(이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 할 계획입니다.)

맥은 처음으로 접하는건데 윈도우와 유사한 부분이 많고, 재미있는 부분도 많은 것 같습니다.(응용프로그램 폴더에 파일을 끌어놓으면 설치되는 것 등등)


그렇지만 저는 주위의 다른 사람들에게 아직은 맥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확실히 국내에서 맥을 사용하기는 제한적입니다. 

국내에서 낡은 ActiveX가 없어지지 않는 이상 페러렐즈 같은 프로그램이 필수일 것 같습니다.

또한 범용성이나 프로그램 호환성도 큰 문제이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ㅎㅎ


제 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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