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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 걸맞는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

Xenophon 2013. 4. 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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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인사청문회를 오래전부터 봐왔다.

그런데 항상 인사청문회를 볼 때마다 기분이 울적해지고, 우울해진다.

개인적으로 존경했던 각계 전문가나, 알고있던 교수님이 인사청문회에만 나오면 온갖 다운계약서에, 위장전입에, 온갖 비리백화점이 되는 그런 모습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정말 우울해진다.

독자님들도 느껴본 적 있을 것이다.

좋아했던 사람, 존경하던 사람이 한순간 비리때문에 풀썩 주저앉아버리는 모습을..


필자는 블로그에 정치적인 이야기를 잘 적지 않으려고 다짐했었다.

하지만 오늘 처음으로 블로그에 정치를 논하려고 한다.


필자는 집에 들어가면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뉴스를 살펴보다가 청문회 관련 뉴스를 보게 되었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 국무위원 후보가 청문회를 받는 뉴스였는데, 보고 있으니 정말 심각했다.


우선 청문회를 보니 웃음이 저절로 났다.

원래 국회뉴스가 개그콘서트 보다 훨씬 재미있긴 한데, 저걸 보고있으니 정말 나라가 걱정이 되었다.

청문회장에서 웃으면서 모르겠다고 일관하는 그의 모습은 청문회 스타가 따로 없었다. 정말 신선하고 충격적이었다.

이 정부의 타이틀과 맞는 인물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다.


우선 인사청문회 동영상을 살펴보자.(용량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꼭 보세요!! 꼭이요!!)

모래속의 진주라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이다.



처음에는 "죄송합니다, 떨려야하는데 제가 워낙 발표나 이런것들을 많이했기때문에.." 라는 웃지못할 말으로 당차게 시작하더니,

계속 모른다고 일관하고 있다.


여당 의원조차 윤진숙씨를 공부좀 하라는 등의 말을 하고있다.


나머지 2편의 동영상도 꼭 보길 바란다.


 



집에 들어와서 인터넷에 윤진숙씨를 쳐봤다.




청문회에 설 자격은 있는 사람 같은데..

다만 청문회 도중에 시선을 똑바로 쳐다보지 않는다거나, 천진난만하게 웃는 모습은 정말 충격적이고 웃겼다.


각종 질의에 답을 못하고, 얼버무리고, 깔깔거리는 그의 모습을 보면 정말 웃기다.

마치 동네 아주머니 같은 느낌이 든다 ㅋㅋㅋㅋ




인터넷에 윤진숙 무 까지 치면 윤진숙 무식, 윤진숙 무능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이렇게 박근혜 씨는 "수첩 인사의 건방짐" 을 또 보여주게 되었다.

도대체 새정부 들어서 몇명을 날리는건지 모르겠다.


여당 의원도 극딜(마구 공격하기)하는것을 보면 이번 인사도 실패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런식으로 하면 해양수산부가 부활해도 의미가 없거나, 퇴보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나라걱정을 하며 이만 글을 마친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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