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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모바일 이야기/블랙베리

오래된 나의 블랙베리9000

Xenophon 2013. 2. 22.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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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때까지 안드로이드 - 블랙베리 - 아이폰 순서대로 사용해왔다.


블랙베리는 약 1년전에 지인에게 받았는데, 잘 사용하다가 오랜만에 꺼내보니 켜지지않았다.



블랙베리의 화면이다. 오랫동안 액정필름 없이 사용했으니 깨끗할 리가 없다.

그래도 본인은 휴대폰을 살 때 절대 액정보호필름을 붙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요즘 나오는 휴대폰은(특히 정전식 터치스크린) 

제조사에서 나올 때 긁힘방지 코팅이 다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액정보호필름을 붙이면 화질이 나빠지기 때문에(밝기 등등) 

필자는 액정보호필름을 권하지 않는다.


블랙베리의 키감은 정말 훌륭하다.

누르면 똑똑 소리를 내는데, 키감이 정말 훌륭했다.

일각에서는 쫀득하다고 표현하던데.. 그게 정말 맞는것 같다.



이 블랙베리의 단점은 2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속도가 무지 느리다는 것이다.

전화, 문자메시지, 간단한 이메일 전송, 음악듣기스피커소리는 드럽게 크고 청량하다 

이외에는 사용할 수가 없다.


그리고 꼴에 인터넷 기능이 있긴한데, 

3G환경에서 5분만에 뉴스 3페이지 정도를 볼 수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두번째는 트랙볼을 쓰다보면 때가타고 접점에 때가 끼어서

나중에는 사용할 수 없게 되는것이다.


이것때문에 고생을 많이했다. 

방향키 역할을 하는데 우선 작동을 해야 사용하던지 할 것인데,

블랙베리 제조사 RIM사에서는 이런 문제를 인지하고 다음 시리즈부터 트랙패드를 탑재했다.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는 배터리커버..

그 당시에는 아마 훌륭한 기기가 아니었을까?

잠시 늙어간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다..



카메라, 플래시라이트


플래시라이트는 정말 밝은 것 같다. LED를 때려박은것 같은 위엄

카메라는 블랙베리에서 보면 정말 잘 나오는데(셔터스피드도 빠르고..)

컴퓨터로 띄우면 정말 형편없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에 사용했던 폰인데, 

정말 학생이 쓰기엔 이것만큼 더 좋은게 없다.

(잡기능이 없고, 허튼짓하면(앱 다운로드) 느리다=_=)


꼴에 카카오톡도 되는데, 속도가 많이 늦다.

(요즘 나오는 블랙베리는 잘 모르겠으나..)


추억팔이를 해본다..

그리고 블랙베리 포스팅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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